얼마전에 일산 백석동에서 싱크홀이 발생했었는데요 7일이지나 다시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
이번엔 대로변이아닌 터미널과 와이시티 사이 도로가 갈라지고 저번 인도가 가라앉은것 처럼 도로가 푹 꺼졌습니다
관계자 말로는 앞으론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너무단기간에 또 발생을 한겁니다
현재 밤 10시로 교통이 통제 되어있으며 경찰차와 중장비차가 가득 차있습니다
일산 백석동을 지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라며 다음은 언론기사 내용입니다
요진와이시티 주민인 A(53·여)씨는 "지난번에 싱크홀이 발생했을 때도 하룻밤 사이에 대충 공사를 하고 다음 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지나갔다"고 불만을 토로했다.
A씨는 이어 "지난해에 입주했는데 후회가 되고 솔직히 너무 불안하다"면서 "단순 보강공사가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을 내놔야 할 때"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
잇따른 사고는 모두 요진와이시티 부속상가 옆 부지에 지어지는 업무시설의 터파기 공사 중 지하수 침출로 흙이 유실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.
이 부지에는 지하 5층에 지상 28층짜리 건물을 짓기 위한 깊이 20m의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. 지난 6일 사고는 부지 앞면 도로에서, 이날 사고는 부지 옆면 도로에서 발생했다.
이 공사는 요진와이시티 건설사인 요진건설이 진행 중이다. 요진와이시티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최고층 건물인 59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다.
인근에 사는 B(35)씨는 "갑자기 멀쩡하던 도로가 계속 갈라지고 꺼지는 걸 보니 불안할 수밖에 없다"면서 "뉴스를 본 친구들이 조심하라고 연락이 온다"고 전했다.
이날 사고로 경찰은 왕복 6개 차선을 모두 통제하고 있다. 이 도로는 고양종합버스터미널로의 진출입로도 이용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.
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2차 피해는 없었다.
도로 응급 복구공사를 하는 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이날 중 도로 통행을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.
무섭네요 이상으로 속보를 전하며 새로운소식이 전해지면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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